COE(Cup Of Excellenced)란 커피 산지 각국에서 해마다 열리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커피 품질을 평가하는 것이다. 짧게 설명했지만 커피 업계에서는 의미가 많고 1999년에 브라질에서 시작해서 해마다 참가국이 늘어가고 있다. 집에서 매일 먹는 커피보다 특별한 커피를 먹어보고 싶다면 COE에서 검증된 원두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COE 입상 커피는 경매를 통해 낙찰된다!?
COE에서 입상 커피들은 보통의 스페셜 티 커피보다 비싼 가격에 원두가 팔리고 있다. COE 옥션을 통해서 입찰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좋은 커피들을 사기 위해 여러 커피 업계 회사들 혹은 개인이 경쟁을 하여 비싸게 낙찰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 원두를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마 대한민국 사람들이 낙찰을 받았기 때문일 확률이 높다.
멕시코 로스 시미엔토스는 10위를 한 농장이며 제일 오른쪽에 낙찰받은 곳이 나와있다. 여러 곳에 이름이 나와있는 걸로 보이는데 공동 입찰이 아닐까 생각된다. (https://allianceforcoffeeexcellence.org/mexico-2021)
농장주들 입장에서도 노력해서 얻은 생두를 비싸게 팔 수 있으니 매 해마다 더 좋은 생두를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옛날이야기일 수 있지만 노력해서 얻은 생두를 제 값을 못 받고 파는 그런 좋지 않은 경우도 줄어드는 효과도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멕시코 COE #10 로스 시미엔토스, Mexcio COE #10 Los Cimientos
고도 - 1,480m
품종 - bourbon
가공방식 - Honey
컵노트 - 선명한 포도, 카라멜, 쥬시하고 달콤한
로스터리 향초는 일산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이고 주문은 온라인으로 했다. 로스터리 향초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방문 수령도 가능해서 방문 수령해서 받아왔다.
◎아이스 브루잉 레시피
(코만단테 / 하리오 V60 02 / 하리오 V60 드립케틀 / 타임모어 저울)
원두 - 20g
코만단테 클릭(분쇄도) - 22클릭
물 - 평창수
포트 온도 - 93도
추출 전 서버 얼음 - 80g
블루밍 - 40g
1차 푸어 - 80g
2차 푸어 - 80g
총 추출 시간 - 2분~2분10초
Brew ratio / 총 사용한 물 - 1:15 / 200g
오늘도 얼죽아이다. 생각보다 무척 맛있게 먹었다. 완전 쥬시하면서 포도 늬앙스가 선명하면서 인텐스도 강했다. 완전 오랜만에 취향에 맞는 커피이어서 좋았다. 100g만 구매했는데 실수다. 더 구매했어야 했다.
방문 수령할 때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원두이다. 콜롬비아 카우카 비자까롤리나 서비스인데 무슨 25g이나 넘게 들어가 있었다. 멕시코 COE도 성공적이었고 로스터리 향초 눈팅하면서 맘에 드는 원두가 올라오면 자주 먹게될 것 같다.
<요점>
원두 고민 중이라면 로스터리 향초 스마트 스토어 들어가서 맘에 드는 원두 골라보길 추천한다.
※주관적인 포스팅&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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